구글코리아는 구글의 메인 화면을 이용자가 원하는 데로 구성할 수 있는 ‘아이구글(iGoogleㆍ사진)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구글(www.google.co.kr/ig)은 사용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에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배열을 자유롭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구글의 제품 및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른 콘텐츠에 대해서도 개방돼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야후 메일’을 아이구글 페이지에 배열하기를 원할 경우 야후 인박스 응용프로그램을 추가할 수도 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은 “미국 구글 사용자의 5명 중 1명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아이구글은 구글의 다양한 정보들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나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