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동화구연과 올바른 우리말 표현을 위한 '제1회 전국 재능동화구연대회'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스스로방송 C스튜디오에서 열린다.재능교육과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재능교육이 기존 현직 교사만을 대상으로 열어온 교원동화구연대회를 올해부터 유치부를 비롯해 성인남녀까지로 대상을 확대시켜 유치ㆍ초등ㆍ성인부 총 90명이 각 부문별 결선 경쟁을 벌인다.
재능교육에 따르면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말 테이프 심사로 치러진 예선에 모두 750여명이 참가했으며 동점자도 속출, 재심사까지 거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재능교육측은 참가자의 호응을 감안해 유치ㆍ초등부의 경우 시상인원을 당초 보다 상향조정, 전원 시상하고 성인부도 절반 이상 시상할 계획이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표현을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대회 참가대상을 확대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동화구연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