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근로자 대상 장학.생활자금 지원복지복권은 근로복지공단이 발행하는 즉석식 복권으로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94년 처음 발매됐다.
지난 해 12월 말까지 조성된 근로복지진흥기금 2,160억원 중 절반에 육박하는 금액인
1,010억원이 복권 판매 및 운용 수익으로 적립된 금액일 정도로 기금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3~4개월마다 한번씩 평균 600만 매, 30억원 어치가 발행되며 최고 당첨금액은 5,000만 원이며 한 매에 500원인 두 장을 한 세트로 구입해 1등으로 당첨될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공단측은 이렇게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근로자들을 위한 각 종 부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와 그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이나 생활 안정자금 대부사업, 임대 아파트 사업 등이 이렇게 마련된 자금으로 지원된 사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