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한정기 현 사장의 후임으로 이종규 전 국세심판원장(59ㆍ사진)을 선임했다. 이사장은 지난 1965년 충남 홍성고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 인천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국세청과 재정경제부의 요직을 거쳐 재경부 세제실장(1급)으로 발탁됐던 입지전적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