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나로통신, 광주케이블TV 인수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申允植)은 광주지역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케이블TV㈜를 170억원에 인수했다.또 충청지역 케이블 방송국인 충북방송과 충남방송에 각각 10%와 5%의 지분을 참여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를통해 호남과 충청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통신은 광주케이블TV 인수를 계기로 광주지역 21만 세대에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TV 방송을 함께 제공하고 고품질의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케이블TV는 삼능건설과 화천기공이 전체 지분중 52%를 갖고 있으며 총직원53명에 지난해 매출은 28억원이었다. 하나로통신은 앞으로도 방송사업자와 중계 유선망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입력시간 2000/03/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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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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