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개의 벤처 회사들을 보유한 '옐로모바일'이 또 다시 인수합병(M&A)을 했다. M&A를 통해 몸집을 불려가는 이 회사에 대해 시장의 평가는 엇갈린다.
옐로모바일은 신용카드 승인서비스(VAN) 업체인 '제이티넷'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티넷은 신용승인과 직불카드, 모바일 결제 등 금융서비스와 포스(POS) 제품, 결제 관련 유무선 단말기 사업 등을 하는 곳이다. 옐로모바일은 합병의 목표가 '핀테크' 시장 진출이라고 밝혔다. 옐로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굿닥' 등 옐로 O2O(Online to Offline)그룹의 소속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