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가 이틀간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연 공연에는 모두 9만 관객이 운집해 지난 7월 도쿄돔 공연에 이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 무대에서 슈퍼주니어는 '미스터 심플(Mr. Simple)'을 시작으로 '미인아',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 등의 대표곡을 선보였으며 일본 앨범 수록곡, 유닛(소그룹) 무대까지 모두 32곡을 노래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에서 다음 달 11일 발매 예정인 다섯 번째 일본 싱글 '블루 월드(Blue World)'를 처음 공개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일본에서 싱글 '오빠, 오빠(Oppa, Oppa)',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로 사랑받은 멤버 동해와 은혁은 내년 초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소식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스타디움 멜라와티(Stadium Malawati)'에서 '슈퍼쇼 5'를 이어간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