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한-중동 비즈니스 위크’행사 개최

KOTRA는 23~25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는 ‘한-중동 비즈니스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중동 펀드 관계자들이 자국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제도와 투자협력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한-중동 벤처협력 포럼이 열린다. 이어 ‘포스트 카다피 시대’의 리비아 재건 및 복구 진출 설명회도 마련돼 리비아 교통통신부, 전력청 등이 개발계획 등을 설명한다. 24일에는 리비아 전력청 등 중동의 유력 발주처, 기업들이 국내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박진형 KOTRA 정보컨설팅본부장은 “재건이 시급한 리비아 및 제조업 육성을 갈망하고 있는 중동 산유국들은 기술력을 인정 받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얻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동 간 상호 보완적인 산업 협력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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