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개장 나흘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5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지난 1일 프리 오픈한 후 4일까지 총 30만명이 방문해 1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매출 목표치를 40% 초과한 수준이라는 게 롯데측 설명이다.
멀버리, 나이키, 폴로 등의 브랜드가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인기가 높았고 빈폴, 아디다스, 테팔 등도 고객 수요가 많았다.
파주점은 오는 4월까지 프라다 등 고급 브랜드 매장을 추가로 확충하고, 파주 출판단지, 통일전망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