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피러스ㆍ토스카 모델별 상품성 1위

오피러스와 토스카가 국내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모델별 상품성 조사에서 각각 초대형차와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최근 국내 소비자 1만1,116명(신차 구입 1년 미만)을 대상으로 자동차 모델별 상품성 체감만족률을 조사한 결과 오피러스는 777점(1,000점 만점 기준)을 얻어 에쿠스(774점)와 체어맨(745점)을 제치고 초대형 부문을 비롯해 전체 모델별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중형차 부문에서는 769점을 기록한 토스카가 쏘나타(741점)와 SM5(734점)를 따돌리며 수위를 차지했다. 전체 모델별 순위에서는 토스카와 쏘나타가 각각 3위와 8위를 나타냈다. 쏘나타는 지난해 6위에서 두 계단 내려앉은 셈이다. 대형차 부문의 그랜저는 755점을 얻어 SM7(753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며 전체 순위에서 싼타페(756점)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싼타페는 스포츠유틸리티 부문에서 윈스톰(741점)보다 12점 앞섰으며 차급 평균인 733점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엔진ㆍ변속기, 외관 디자인, 소음ㆍ진동ㆍ주행성, 냉난방 통풍, 시트, AVㆍ내비게이션 등 총 8개 항목에 걸쳐 국내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ㆍ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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