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교부, 올해 고속도로사업에 4조1,940억원 투입

건교부는 이를위해 4조1,940억원을 투입하고 특히 공사가 진행중인 서해안고속도로 등 10개 중추 구간은 완공 위주의 집중투자구간으로 설정, 전체예산의 71%인 2조9,635억원을 투입, 2002년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년 개통예정인 신설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안중-당진(18.8㎞) 대전남부순환 판암-서대전(17.3㎞) 대전-통영 고속도로 대전-무주(44.0㎞)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신평-일산(2.9㎞)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40.2㎞) 등이다.특히 서해안고속도로 안중-당진구간에는 경기도와 충남지역을 잇는 서해대교(7.3㎞)가 포함돼 있어 인천·안산 등 수도권 남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영동고속도로 월정-횡계(10.1㎞) 중앙고속도로 대구-안동(71.0㎞) 중앙고속도로 제천-원주(37.6㎞) 중앙고속도로 홍천-춘천(26.2㎞) 등 4개 구간 144.9㎞도 금년중 확장 개통된다. 건교부는 이밖에 교통체증이 극심한 경부고속도로 천안 진출입로-천안 분기점간, 영동고속도로 호법-가남간, 경부고속도로 금호-서대구간 등 3개구간 65.4㎞도 올해 착공키로 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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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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