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체험관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녹색성장의 필요성과 원리를 현장과 연계한 ▲녹색성장, 오래된 미래에서 배운다 ▲건강한 지구를 위한 GG스쿨(Green Growth School-이하 GG스쿨)과 같은 창의체험 학습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현직 기상캐스터가 강의하는 ▲기상캐스터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GG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egghall.go.kr)와 카페(http://cafe.naver.com/egghall)를 통해 90명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15,000원의 교육참가비를 내고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7일부터 운영되는 GG스쿨(Green Growth School)에서는 3일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구 변천사와 기후의 역사 ▲녹색 성장의 비결 ▲11가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마지막 날 평가를 통해 ‘그린에너지 탐사대’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이후 ▲공룡박물관 ▲민들레공동체 ▲해양 소수력 발전소 ▲에너지 제로하우스 등 현장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 학생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이 수여된다.
또 다른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녹색성장, 오래된 미래에서 배운다'는 체험관 내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빙하‧바다 등의 자연현상을 체험학습으로 연계해 지구의 기후변화, 태양에너지 현상 등을 알아본다. 이달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체험관 홈페이지(http://www.egghall.go.kr)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과거‧현재‧미래 3개의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녹색성장체험관에서는 '기상캐스터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강좌'를 마련해 진행중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심각성에 대해 배우게 되는 해당 강좌는 현직 공중파TV 기상캐스터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기후변화 강좌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여름 방학을 맞아 8월에는 '지구환경 3차원 가시화 시스템'과 '기상캐스터 체험관'을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녹색성장체험관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위주 학습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우리나라의 녹색기술 및 생활 속 녹색실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체험관으로, 광화문 KT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