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 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냈던 한성금 농학박사가 9일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평북 선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8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수료한후 61년 일본 동경대학 농학박사를 취득해 귀국, 72 년 서울대 농대 겸직교수, 79년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 연구소 초대 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채증희씨와 아들 도영(국민대 교수), 도인(공성물산 사장), 도문(매일유업 이사), 딸 승재(화가), 영숙(도미), 사위 윤영로(전 서울미대 학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포천 내촌면 광릉내 서능공원이다. (02)207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