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5일근무 22일 지자체 절반 참여

중앙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주5일근무 시험실시가 이번달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절반가량이 참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된다.행정자치부는 6월 행정기관 주5일근무 시험실시일인 22일 796개 국가기관과 함께 125개 지방자치단체가 시험실시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게 되는 자치단체는 부산 17, 대전 6, 울산 3, 경기 26, 충남 16, 경남 18개 등 모두 86곳이다. 자치단체의 토요휴무는 지난달 38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데 이어 이번달에 86개 자치단체가 새로 참여함으로써 모두 125곳으로 늘어나 참여도가 절반을 넘어서게 됐다. 서울시 등 나머지 자치단체들도 오는 7월 실시에는 대부분 참여할 것으로 행자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각 자치단체에 토요민원상황실 설치, 휴무일 근무조 편성, 휴무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행지침을 내려 보내고 시험실시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기관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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