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일합섬·새한미디어 그룹명 「새한」 확정

제일합섬과 새한미디어가 그룹명을 「새한(SAEHAN·회장 이영자)」으로 최종 결정했다.새한은 23일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그룹 CI작업을 위해 사내공모및 국내외 전문업체간의 공동작업을 진행, 최근 그룹명칭을 「새한」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새한은 이에 따라 연내 심벌마크, 로고등의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짓고 내년 4∼5월 CI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그룹으로 공식 출범키로 했다. 새 그룹명인 「새한」은 「새로움, 깨끗함, 처음」이란 뜻의 「새」와 「큼, 밝음, 하나됨」을 뜻하는 「한」을 합친 것으로, 「새롭고 하나된 힘을 통해 인류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 다가오는 21세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기업」을 의미한다는 것. 그룹은 『으뜸, 세계제일을 추구해온 제일합섬의 문화와 정신과도 일치, 다른 후보작을 제치고 최종결정됐다』고 밝혔다. 새한그룹은 그동안 국제화추세에 따라 영문합성어인 BEXEL(Best Excel), NEWIN(New Win), SEMEX(Saehan Maxium) 등과 제일·새한의 합성어인 C&S, SNC등을 함께 검토해 왔다.<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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