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텔레콤 'T쇼핑' 통신3사 고객 모두에게 오픈

SK텔레콤 모델들이 11일부터 이통3사 고객 모두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홈쇼핑 ‘T쇼핑’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 텔레콤이 스마트폰으로 TV홈쇼핑을 시청할 수 있고 구매 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T쇼핑’을 11일부터 통신3사 모든 고객에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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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출시한 T쇼핑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국내 TV홈쇼핑 6개 채널의 판매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고, 구매 결정을 돕는 다양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홈쇼핑 채널은 GS SHOP, CJ 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이다.

특히 T쇼핑은 고객이 관심 상품에 ‘알림’ 설정을 하면, 해당 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알림 메시지를 보내줘 방송을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각 채널 별로 날짜와 상품 카테고리도 나눠져 있어 고객은 원하는 상품이 언제 방송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T쇼핑은 또 각 홈쇼핑사별로 최대 17%의 추가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T쇼핑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TV홈쇼핑 방송을 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며 “T쇼핑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홈쇼핑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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