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EIT, 연구비 투명성 확보 나섰다

정부 R&D 과제수행자와 소통의 장 마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5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로봇, 나노융합, 지식서비스 등 3개 신산업부문 2012년 신규과제를 수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투명사용을 위한 사업비 집행 접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과제 수행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과제수행자와 국가 연구개발(R&D) 평가관리기관 담당자간의 소통을 나누기 위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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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법령과 지식경제 R&D 규정의 체계 ▦지난 7월에 개정된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 ▦사업비에 관한 평가관리 규정 ▦사업비 집행요령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 사용법 ▦연구비 부적정 집행 방지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각 과제수행자와 KEIT 평가담당자간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상일 KEIT 산업기술본부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은 국민의 혈세로 운용되는 특성으로 인해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과 연구자의 청렴도 확보가 필연적으로 요구된다”며 “정부출연금이 부적절하게 집행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전예방 교육과 시스템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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