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볼만한 TV프로*
■임현식의 세상돋보기-스타가 좋아(MBC 밤 12시)
스타를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 최근 청소년 극성 팬들에 의한 사이버 테러와 특정 스타를 노린 독극물사건 등이 발생, 스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팬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신과 다른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을 인정치 않고 집단의 힘으로 억누르는 잘못된 팬클럽 문화를 임현식의 세상돋보기가 들여다본다.
■SBS 드라마스페셜 순자(SBS 오후9시55분)
성인용 영화 출연 섭외를 받고 흔쾌히 승낙했던 순자는 돌연 마음을 바꿔 출연하지 않기로 한다. 윤수와 함께 감독을 만나러 간 순자는 마음을 돌리려 애쓰는 영화감독과 결국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는데.. 한편 황승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피엘장에게 순자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순자 역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를 받아들인다.
■사랑의 교육학(EBS 오후8시)
어느 초등학생의 왕따일기 편. 청소년들 사이의 집단적 따돌림을 뜻하는 '왕따' 현상에 대해 살펴보는 4부작 특집의 첫 시간. 집이 부자라고 자랑하던 병두가 목소리 큰 용찬이의 눈 밖에 나 집단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계속되는 용찬이의 횡포에 반 아이들의 지지가 사라져 결국 용찬이가 외톨이로 전락하는데..
■일일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SBS 오후9시15분)
오중은 홍렬 앞에서 자기 형제들이 과거에 강릉을 주름잡은 동네 '짱'이었다고 큰소리치고 노씨와 권씨 형제는 결국 윷놀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주현이 형으로서 홍렬에게 잔소리를 계속하자 홍렬은 약이 올라 주현에게 화를 내고 만다. 결국 내분으로 인해 노씨 형제는 권씨 형제에게 쓰라린 패배를 맛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