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국제통화기금(IMF)은 5일 외부 충격으로부터 브라질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1년 만기 보험성 차관에 합의했다.이번 차관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80억 달러와 신규 자금 60억 달러로 구성되며 지난해 차입하기로 한 대기성 차관 304억 달러를 대체하게 된다. 안토니오 팔로치 브라질 재무장관과 앤 크루거 IMF 수석 부총재는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