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전체 1,140개 점포 136개 기업금융 점포에서 방카슈랑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여신 위주인 기업금융 점포에서 방카슈랑스를 취급하는 데 대해 ‘꺾기 판매’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만큼 문제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은행권의 방카슈랑스 판매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명확한 지침이 세워지거나 방카슈랑스 판매가 완전 자율화될 때까지 중단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