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화) 14:05
장애청소년 연극축전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성재)는 '98 서울시 장애청소년 연극축전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정동극장 쌈지마당에서 개최한다.
장애청소년 연극축전은 200만 장애인의 문화발전을 위한 사회운동의 하나로 지난 90년 처음으로 열린 장애인 문화행사.
올해에는 서울지역 8개 단체 장애청소년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행사 첫날에는 다니엘학교의「자라이야기」(연출 최용훈)와 한빛맹학교의「방황하는 별들」(연출 송영수)이, 12일에는 충현복지관의「별주부전」(연출 최정환)과나자로의집의「파랑새의 꿈」(연출 성준현)이 각각 공연된다.
이어 14∼15일에는「우리들의 세상」(서울장애인복지관)과 「어린 왕자」(맑음터),「당나귀 그림자의 재판」(서울맹학교),「배비장전」(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 각각 펼쳐진다.
이들 각 작품에는 탤런트 허윤정과 임상아, 가수 유열, 개그맨 임하룡 등이 특별 출연한다.
연극 공연에 앞서 10일 오후 2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들의 그림 및도예품 등 작품 전시회와 사물놀이 특별연주, 합창공연 등이 마련된다. 공연문의 ☎(02)762-6194.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