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부터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고품질의 PCS서비스 제공을 위해 PCS시스템간 안정된 작동여부 및 기능 보완시험을 위한 「PCS종합시험센터」를 경기도 일산 신도시 소재 한국통신 정보통신센터에 설치, 4일 개관했다.PCS종합시험센터는 PCS교환기 및 기지국, 기지국제어장치와 가입자정보처리장치 등을 완비하고 PCS교환기간 상호 연동 및 각종 시스템 시험을 실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해 상용화 이전에 보완할 목적으로 운용된다.
한국통신프리텔의 이사장은 『고품질의 PCS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PCS 시험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국통신프리텔의 「PCS016」을 선택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무선통신서비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정욱 한국통신부사장, 박희준 삼성전자사장, 유기범 대우통신사장 등 관계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차량에서 PCS 시험용 단말기를 이용한 통화품질 시연회도 열렸다.<백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