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글로벌 음악 축제 된 'MAMA'

스티비 원더·패리스 힐튼 등 참석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아시아인의 음악 축제를 넘어 세계적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 자리에는 K-팝을 이끄는 빅뱅·이효리·엑소·크레용팝·트러블메이커·2NE1 등 국내 가수들과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 '유튜브 스타'일비스, 우리에게는 ''아이 러브 잇'(I Love it)이라는 CM송으로 익숙한 아이코나 팝, 패리스 힐튼, 곽부성(꿔푸청) 등 해외 스타들이 참석한다. 특히 일비스는 크레용팝과 합동 무대를 꾸미며 패리스 힐튼도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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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는 국내 부분에서는 올해의 '가수' '앨범''노래' 등 대상 3개 부분, 남녀 신인, 남녀 솔로 등 6개 부분 등 총 19부문을, 해외 부분에서는 중국·일본 외 아시아 6개국 아티스트에 각각 시상한다. 수상자는 전세계 온라인 투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 음원·음반 판매, 선정위원회, 리서치 등을 집계해 결정한다. MAMA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은 20일 현재 1,090만명이며, 참여 국가 비중은 중국이 52.1%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12.6%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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