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인천 가좌주공 2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2,771억원 규모의 가좌주공 2단지 재건축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7만 5,024㎡의 부지에 지어진 5층짜리 노후 아파트를 헐고 여기에 최고 27층 16개동 1,757가구의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두산건설은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8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연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과 마산 지역 2~3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주택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