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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신도림에 대형 복합건물 분양

지하철 신도림역 주변에 오피스텔 및 사무실 등 총 1,069실 규모의 대형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구로구 신도림동 337 일대에 지상 30층, 4개 동, 연면적 5만7,000평 규모의 주거ㆍ업무 복합건물인 ‘신도림미래사랑시티’를 오는 9일 분양한다. 신도림미래사랑시티는 12~53평형 오피스텔 664실, 17~38평형 오피스 405실, 그리고 판매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 평당 분양가는 720만~1,000만원선으로 평균 870만원선이다. 오피스는 530만~550만원선이다. 옛 한국타이어 부지 2만4,600여평 가운데 대림아파트 부지를 제외한 7,140평에 건립되는 것으로 신도림역 인근 특별설계구역 계획에 따라 주변지역과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특별설계구역 내 인근 기아산업부지에는 연면적 10만평 규모의 복합전자상가 테크노마트가 2007년 완공될 예정이며 대성연탄 부지도 복합건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신도림미래사랑시티는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며 올림픽대로ㆍ서부간선도로ㆍ경인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남부 지역의 주거ㆍ업무타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변 구로역과 신도림역을 잇는 역세권에 애경백화점ㆍ복합쇼핑몰ㆍ복합상영관 등이 속속 들어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인근 대림아파트 4,300가구를 비롯해 태영ㆍ롯데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다. 2007년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9일 개관되며 9~10일 청약접수받는다. (02)206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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