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든 살빼기든 운동이든 많은 사람들이 새해 초에 다지는 결의는 대개 5일만에 끝난다고 뉴질랜드 심리학자가 주장했다. 2일 뉴질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심리학자 온캐럴린 밀스 박사는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사람들이 다지는 새해 결의들 가운데 가장 많이 실패로 끝나는 것은 금연, 음주습관 바꾸기, 체중 감량, 더 많은 운동 등이라고 밝혔다.
밀스 박사는 "따라서 오래된 습관을 바꾸겠다는 결의보다는 새로운 것을 하나 추가하는 게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과거의 행동은 미래의 행동을 알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낡은 습관을 바꾸려고 했다면 벌써 그렇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