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울아산병원장 이정신씨 선임


서울아산병원은 이정신(종양내과 교수ㆍ사진) 진료부원장이 12대 병원장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 신임 원장은 지난 197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메릴랜드 조지타운의대 부속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교육을 받고 펜실베이니아의대 암센터 조교수, MD앤더슨 암센터를 거쳐 1989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재직해왔다. 한국임상암학회 초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암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건춘 아산의료원장 겸 서울아산병원장은 아산의료원장으로 유임됐다. 이 원장은 “인재 육성과 의학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내년에 개원 20주년을 맞는 서울아산병원을 임상진료뿐만 아니라 세계 표준의학을 이끄는 메디컬센터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