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사선 쪼인 중국산 조미쥐치포 반송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참좋은바다가 수입신고한 중국산 조미쥐치포 제품이 방사선 조사 양성 판정을 받아 제품을 반송 또는 폐기토록 하고 국내 유통중인 동일 제조회사(DANDONG TAISHENG FOOD)의 쥐치포 제품을 잠정 유통ㆍ판매 중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잠정 유통ㆍ판매 중단 제품은 남경식품, 한성식품 등 8개 수입사 제품 총 13만2,650kg이다. 식약청은 이미 통관된 수입 ‘조미쥐치포’ 제품의 방사선조사 여부가 최종확인 될 때까지 취급ㆍ판매점은 유통ㆍ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도 섭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조미쥐치포 품목은 방사선조사가 허용되지 않는 식품임에도 방사선 조사를 한 사실이 확인 돼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방사선 조사는 미생물 살균 등의 용도와 안전성 등을 확인해 물리적, 화학적, 영양학적 변화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품목별 조사선량을 승인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