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5시 16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국 227개 선거구에 모두 1,040명이 등록,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96년 15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 5.5대 1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지역별로는 45명의 의원을 뽑는 서울에 241명이 등록, 5.4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지역별 경쟁률은 부산 4.5대 1 대구 5.2대 1 인천 3.9대 1 광주 4.3대1 대전 5.2대 1 울산 4대 1 경기 4.2대 1 강원 4.2대 1 충북 4.3대1 충남 4.8대1 전북 4.8대1 전남 4.2대 1 경북 4대1 경남 4.8대 1 제주 3.3대 1 등이다.
10명의 후보가 출마한 충남 공주·연기 선거구가 10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영섭기자YOUNGLEE@HK.CO.KR
입력시간 2000/03/29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