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청, 中企공장설립 환경검토비용 지원

앞으로 중소기업들은 공장설립을 위한 사전환경성검토 비용을 최고 3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공장설립 시 비용 부담이 큰 사전환경성검토서 작성대행 용역비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기업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사전환경성검토는 1만㎡이상 공장 설립 전에 지방환경청으로부터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로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환경청에 제출할 검토서의 작성을 전문대행업체에 의뢰하고 있고 비용은 약 2,000만원 정도 소요된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창업지원 용역비 지원금액을 현행 250만원에서 공장면적이 1만㎡이상인 경우는 350만원, 1만㎡이하는 3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지원업체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00개 업체로 확대했다. 공장설립을 준비중인 중소기업은 중기청에 등록된 중소기업상담회사(www.changupnet.go.kr)를 통해 창업절차대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상담회사는 중소기업의 사업성평가, 창업절차대행, 경영지도 등을 주된 업무로 하는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153개 회사며 중기청은 창업기업이 이들 회사를 이용할 경우 비용중 일부를 지원해준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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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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