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구경북자유구역내 국제문화산업지구 개발 계명대, 시행사업자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11개 세부지구 가운데 한곳인 국제문화산업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을 계명대학교가 맡게 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 남구 대명동 계명대 부지 내에 위치한 국제문화산업지구(6만7,201㎡)에 대한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이달중 계명대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국제문화산업지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 수립 승인을 거쳐 오는 2014년 단지조성이 완료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계명대는 기존 건물의 활용과 운동장 부지 개발 등을 통해 이곳에 IT 및 CT, IPTV, 디자인 분야의 기업, 연구소, 교육기관 등 문화산업을 집적시켜 연구개발 및 생산&유통&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세계적인 문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문화산업지구에는 최근 프랑스 다국적기업인 다쏘시스템 R&D센터가 입주했으며 미국 모 대학의 게임분야연구소 유치도 추진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