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산시, 대기오염물질 오염도 검사 실시 外

울산시는 6월 30일까지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 내 85개 사업장이며 검사항목은 염화수소, 프롬알데히드, 중금속, 벤젠, 불화수소 등이다.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원인을 분석해 과태료,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울산시는 도장시설 총탄화수소 오염도 검사, 대기기본부과금 면제 사업장 오염도 조사, 굴뚝 자동측정망(TMS) 부착 유예 사업장 오염도 검사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문경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경북 문경시는 읍ㆍ면지역의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18개 마을에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소에서는 한방진료와 침, 구강검진 및 초음파, 틀니세척, 혈액형, 치매간이검사, 고혈압, 당뇨 등을 측정하며 여타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문경=이현종기자

김천 빗내농악 직지공원에서 상설공연

경북 김천시가 농악의 전승보존과 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15일부터 10월까지 직지문화공원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금릉빗내농악을 상설 공연한다.

모두 8회에 걸쳐 관람객이 가장 많은 토ㆍ일요일 오후에 주로 열려 전통가락의 흥을 즐기고 학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토록 했다. 빗내농악은 빠르고 강렬한 가락과 웅장함이 어우러진 특유의 박진감이 특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성남시 고액 체납자 대여금고 21개 압류

경기도 성남시는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8명이 소유한 시중은행 20군데 지점의 대여금고 21개를 압류(봉인) 조치했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180억 원으로 성남시 체납액 1,261억원의 14%를 차지한다. 시는 대여금고 압류 대상자에게 오는 20일까지 체납세금 납부를 통보했다.

시는 기한 내 밀린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금고를 강제로 개봉해 유가증권 등은 체납액에 충당하고, 귀금속 등 기타물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 공매 의뢰해 체납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성남=윤종열기자

군포시, 그린벨트 내 불법경작 방지용 수목 식재


경기도 군포시는 당동과 속달동 등 그린벨트 2곳 300㎡에 산철쭉 1,400주를 식재하기로 했다.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잣나무와 산철쭉 등 수목을 심은 그린벨트는 4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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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 시 도시과장은 "그린벨트 내 소규모 불법 경작지를 단속해도 해마다 재발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수목식재 사업을 했다"며 "훼손된 자연경관 복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윤종열기자

안산청년뉴딜사업 1기 참여자 모집

경기도 안산시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안산청년뉴딜사업'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만 30세 미만(군필자 만 32세까지)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전문 직업 상담사가 1대1 밀착상담을 통해 개인별 적성에 맞는 업종을 진단ㆍ분석 후 구직자에게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6~27일까지이며, 안산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안산=윤종열기자

경기도,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

경기도에서 결혼을 하는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인 것으로 분석했다.

15일 경기도가 통계청의 지난 2010년 인구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경기도에서 성사된 국제결혼은 모두 7,806건으로 전체 혼인건수인 78,471건의 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0년 2,284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은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절반에 가까운 44.1%를 차지했으며, 베트남(32.3%) 필리핀(5.5%)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이 낮을수록 국제결혼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수원=윤종열기자

경남 하동서 멸종위기 히어리 자생 군락지 발견

산림청은 경남 하동군 옥종면 호계천변에서 한국 특산의 멸종위기 식물로 1속 1종만 존재하는 '히어리'가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보호종인 히어리는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순천 송광사에서 처음 발견돼 송광납판화 또는 각설대나무라고도 불린다. 이른 봄에 노란 꽃잎이 이삭 모양으로 탐스럽게 달려 나무 전체를 샛노랗게 뒤덮는다.

히어리 군락지의 밀도는 ha당 2만5,000 그루였고 수령은 40년 이상이었다. 나무높이는 4~7m, 가슴높이 지름은 3~5cm 였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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