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증권은 코리아링크의 내년 예상 PER 30배에 EPS 700원을 적용해 적정주가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코리아링크는 코스닥에 등록된 인성정보와 함께 미국 3COM의 국내공식판매업체(MD·MASTER DISTRIBUTER)이다.
따라서 현대증권은 인성정보의 적정주가 PER를 34배로 산정한 후 코리아링크에 PER 30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했다고 말했다.
코리아링크의 주력사업인 네트워크부문은 3COM, FORE시스템 등 외국 하드웨어업체의 네트워크 장비를 국내에 공급, 총매출의 72.4%를 차지하고 있으며 SI솔루션부문은 WAN구축 및 빌딩자동화사업으로 총 매출의 25.8%를 차지하고 있다.
또 코리아링크의 신규사업인 유통정보화부문은 실내조명을 이용한 정보전달시스템과 무선가격표시기를 이용한 유통업체의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앞으로 전자상거래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링크는 인터넷사업에도 진출해 광대역 무선가입자망(BWLL·BROADBAND WIRELESS LOCAL LOOP)을 통한 초고속 인터넷 접속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키우기위해 연구개발비를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코리아링크의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320억원, 순이익은 무려 2000% 증가한 21억원으로 추정했으며 내년에는 매출액 500억원, 순이익이 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