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팬택, '이마트 서비스센터' 만족도 높아

팬택 이마트 서비스센터

팬택이 서비스센터를 이마트점에 오픈하는 고객서비스 강화정책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팬택에 따르면 지난 10월 오픈한 팬택 서비스 센터 이마트 1호점인 김포공항점을 비롯해 이마트 2호점과 3호점인 검단점과 계양점을 방문한 고객 16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방문 용이성과 엔지니어 친절도, 수리 결과 만족도, 수리 설명 충분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객이 평가한 종합 점수 항목도 일반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보하 훨씬 높았다.


이마트 서비스센터에서의 대외민원 발생 건수는 현재 0건, 대외 민원 발생율 0%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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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항목별로 보면 조사에 응한 전체 고객(1,670명) 중 이마트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목적이 ‘휴대폰 수리 서비스와 이마트 쇼핑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고객이 428명(25.6%)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이마트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 4명 중 1명은 휴대폰 수리 서비스와 쇼핑을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마트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대여폰 임대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여폰 임대 서비스는 휴대폰 수리를 맡긴 고객에게 대여폰을 지급해 쇼핑을 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대여폰을 사용할 수 있록 해 수리 시간 동안 센터 내에서만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 실장은 “최근 이마트에 입점한 팬택 서비스센터 3개 지점의 방문 고객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지수 또한 향상되고 있다”며 “향후 이마트에 추가 오픈하게 될 서비스센터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일반 서비스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측면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현재 이마트 서비스센터 총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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