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가 유럽발 불안에 하락, 금값 사상 최고치

경기 회복 속도의 둔화와 유럽 은행권 부실로 금 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물 금은 8.20달러(0.7%) 오른 온스당 1,259.3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6월 18일의 온스당 1,258.30 달러였다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 은행의 금융 건전성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경기 회복 지연으로 연료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 속에 하락했다.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1센트(0.7%) 내린 배럴당 74.09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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