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심플하다고? 다시한번 봐!… 10㎝커 보인다고? 비결은 벨트!


김태희 한예슬 이요원 등 둘째가라면 서러운 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최근 잇따라 원피스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각자 체형에 따라 스타일링에 차별화를 뒀다. 각선미를 살리면서도 자신의 몸매에 어울리는 원피스 드레스 스타일링 비법을 엿봤다. 단순한 디자인에 커튼형태 밑단 또는 퍼프소매 #한예슬=디테일의 승부 한예슬은 최근 모델로 활동 중인 카페베네 화보에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원피스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168cm로 키가 큰 편인 한예슬은 전반적으로 심플한 드레스를 택했다. 대신 세부적인 장식이 드레스를 밋밋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한예슬은 브라운빛에 페이슬리 무늬 드레스에 퍼프 소매를 적용해 여성미를 과시했다. 베이지색 드레스는 마치 커튼을 늘어뜨리듯 느슨하게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Tip=큰 키에는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살아 있는 드레스를 고른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려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다. 은은한 회색…허벅지 부분 길게 트여 은근한 섹시미 #이요원=허를 찌르라 이요원은 15일 영화 <된장> 시사회에 회색의 심플한 드레스를 입었다. 언뜻 봐서는 드레스 전체에 스와로브스키가 반짝이듯 화사한 소재라는 점 외에는 독특할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왼쪽 허벅지 부분이 길게 트여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낸다. 이요원은 자신의 참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드레스를 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는 이의 고정관념을 깨는 패션을 선택했다. Tip=자신의 이미지와 정반대 스타일을 소화한다. 대신 첫 눈에는 본인의 이미지를 살려주는 것이 좋다. 상-하 시선 분산…역동적 꽃무늬 매력 #김태희=벨트가 포인트 김태희는 최근 일본 루이비통 행사에서 블랙과 그린이 섞인 원피스 드레스로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다소 키가 작은 편인 김태희의 원피스 드레스 스타일링의 비법은 바로 벨트에 있다. 김태희는 블랙 벨트로 상반신과 하반신을 나눠 시선을 분산시켰다. 전체적인 길이 보다는 상하 비율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김태희는 역동적인 꽃무늬 느낌의 드레스 질감과 형태에 걸맞게 헤어스타일도 오른쪽으로 모았다. 단정하게 묶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흐트러뜨려 마치 바람에 날리는 꽃밭 같은 느낌을 줬다. Tip=키가 작은 편이라면 벨트를 활용한다. 단색보다는 화사한 색상을 택해 시선을 분산시킨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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