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리안 빅리거 동반부진

구대성·백차승 컨트롤 난조에 최희섭도 2타수 무안타 그쳐

최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호평을 받았던 한국인 빅 리거들이 동반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인 투수인 구대성(36ㆍ뉴욕 메츠)과 백차승(25ㆍ시애틀 매리너스)은 컨트롤 난조로 고생했고 ‘빅초이’ 최희섭(26ㆍLA 다저스)은 빈타에 허덕였다. 구대성은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3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고 백차승은 시카고 컵스전에서 3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5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경기에서도 무안타에 그쳤던 최희섭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2개를 골라 나름대로 좋은 선구안을 보였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범 6경기에서 12타수 3안타를 기록, 타율도 종전 0.300에서 0.250으로 떨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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