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13척 규모의 전곡항 마리나 시설 조성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23일 개장 한다고 19일 밝혔다. 마리나는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위한 정박하는 곳으로 해양레포츠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244원을 투입해 육상에 21피트(6m급) 27척, 26피트(8m급) 6척, 36피트(11m급) 10척 등 모두 53척 규모의 계류시설과, 해상에 26피트(8m급) 36척, 36피트(11m급) 24척 등 60척을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시는 마리나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요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요트 아카데미도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전곡항 마리나 시설은 사용료는 육상 계류시 6m이하 월 11만원, 6~8m 18만원, 8m 이상 33만원이고 해상계류는 8m 이하 22만원, 8m 이상 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