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이 29일 마이애미 프로 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 시원한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린 뒤 하늘을 가리키며 자축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