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가위 특집] TV 하이라이트 29일(수)

■ 광식의 노래 (SBS 오전10시40분) 10년 전 작은 어촌에서 맨몸으로 상경해 트럭하나로 건어물과 젓갈을 파는 ‘빨간모자’ 광식(김진수). 그는 조그만 밥집 딸 지영(이윤성)을 만나 누구보다 열렬한 사랑을 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비를 맞으며 청혼을 하던 광식은 나훈아의 ‘사랑’을 불러주며 굳은 맹세를 하지만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피를 토한 후 자신이 위암 말기며 이미 수술도 늦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광식은 죽을 자신보다 혼자 남을 아내를 더 걱정하는데… ■ 추억의 빅 콘서트 (KBS1 오후 11시20분) 지난 설날 특집으로 마련된 ‘7080 추억의 그룹사운드’에 이어 마련된 무대. 오랜만에 안방을 찾는 송골매의 구창모가 7080세대들의 추억을 되살린다. 데뷔 초기부터 신선한 음악을 선보였던 산울림의 김창완이 무대에 오르고 김수철 옥슨80 라이너스 등 당시 대학가요제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대학가 그룹사운드들이 모두 모인다. ■ 황금식탁 (MBC 오전9시30분)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추석연휴, 박수홍과 남희석이 최고의 황금식탁을 선사한다. 한 가지 요리에 들어가는 갖가지 재료들의 최고 산지를 직접 찾아가 재료에 관한 정보를 전하고 최고의 재료들을 모아 음직을 직접 조리해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불암 엄앵란 등이 출연해 신나는 요리 대결과 유쾌한 음식 이야기를 펼친다. ■ 색으로 먹는다-생명의 식탁 (SBS 오전8시30분) ‘초록, 녹색이 노화를 막는다’편. 시금치 배추 오이 녹차로 대표되는 초록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작용과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다. 에스키모인들의 피부가 다른 지역인들에 비해 노화가 빠른 것도 채소 섭취를 못 해 ‘카테킨’ 선분이 부족한 탓. 또 국내 최초로 녹차 다이어트 임상실험을 통해 그 놀라운 효과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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