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권위있는 국제금융잡지 `디 애셋 매거진(The Asmagazine)`으로부터 국제금융분야 2개 부문 아시아 최고기업에 선정됐다.
한전에 따르면 `디 애셋 매거진`은 12월호에서 외화부채관리 최우수기업상(Best in Liability Management)과 혁신 금융상품상(The Most Innovative Deal)수상업체로 한전을 선정했다. 한전은 2001년 이후 `환위험 관리지침`을 만들어 매년초 연간목표 EaR(Earnings at Risk)를 설정하는 한편 분기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위험관리위원회를 통해 환위험관리를 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전은 올해 분기별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위험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외화상환대비조달액을 당초 16억3,000만달러에서 5억달러로 줄여 기술적으로 환위험을 관리해왔다.
디 애셋 매거진은 홍콩에서 발행되는 월간 국제금융잡지로, 해마다 국제금융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아시아 기업을 골라 `애셋 아시안 어워드`(AsAsian Award)를 수여하고 있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