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시로 대학 가기] 인하대학교

과학자 부문 등록금 전액 면제

이익모 입학처장

수시 1ㆍ2차 통틀어 2,209명을 뽑는 인하대는 수시 1차에서 모든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학생부교과를 반영할 때도 학년별 가중치를 폐지하고 균등하게 적용한다. 수시 1ㆍ2차를 통틀어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전형'의 경우 논술성적으로만 뽑는 논술우선선발제를 폐지하고 학생부 성적을 일괄적으로 합한다. 그러나 여전히 논술 반영비율이 50~70%로 높기 때문에 논술고사의 유형과 난이도 등을 파악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수시 1차 논술고사는 10월 16일, 수시 2차 논술고사는 11월 20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시 1차의 경우 학생들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도록 전형을 다양화했다. 반면 수시 2차는 일반우수자ㆍ발표우수자전형ㆍTAS-P형인재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만 실시한다. 발표 우수자 전형은 올해부터 일반계 고교생들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발표우수자ㆍ과학자ㆍ국제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특히 과학자ㆍ국제전문가 부문으로 입학한 학생들 전원은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넘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우수자ㆍ리더십봉사ㆍ지역인재추천ㆍ수학과학우수자ㆍ대안학교 전형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인하대는 다양한 특기와 잠재력을 보유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특기자 전형도 실시하는 데 해당 전형은 외국어우수자ㆍ연예예술ㆍ체육특기자 등이 있다. 지원기회도 대폭 많아졌다. 수시 1차와 2차 각각 1회씩만 지원 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수험생이 최대 4회에 걸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차와 2차에서 일반ㆍ특별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에 각각 한 번씩 지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원서접수는 9월 14~16일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inha.ac.kr)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 (032)860-722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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