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영은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블라즈 카브치치(126위·슬로베니아)에게 0-2(3-6 1-6)로 졌다.
준우승 상금 4천240 달러(약 470만원)를 받은 정석영은 랭킹 포인트 48점을 더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300위 안쪽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한솔제지의 후원을 받는 정석영은 복식에서도 남지성(삼성증권)과 한 조로 출전해 결승에 올랐으나 역시 준우승에 그쳤다.
정-남 조는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 황량지-천티(이상 대만)에게 0-2(3-6 2-6)로 패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