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 상품을 주목하라] 동양카드 '블루카드'

젊은층 겨냥 부가서비스 풍성블루 카드는 동양카드에서 창립 6년 만에 내놓은 첫 신규 카드로 기존의 그린, 골드 카드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고유의 ‘로마군 백인대장’이 카드 전면에 나타나 있다. 블루카드는 사전 사용한도에 제한이 없는 그린, 골드와 같은 차지 카드(Charge Card)와는 달리 개인에 따라 사용한도가 다르게 적용되는 크레디트 카드(Credit Card) 계열이라는 점에서 그 차이가 있다. 프레스티지 카드인 기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 골드 카드와 마찬가지로 블루 카드도 프레스티지 카드의 연장선상에 있으나 발급 기준을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해 좀더 다양한 고객들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왜 이상품인가 블루카드는 ▦베니건스 최고 20% 할인 ▦메가박스 영화관람료 50% 할인 ▦동양매직 최고 50% 할인 및 3개월 무이자 할부 ▦블루 ‘디씨 숍’으로 선정된 특별 가맹점에서 최고 20% 할인 ▦미스터 피자 10% 할인 등 경쟁사 보다 한발 앞서가는 서비스를 자랑한다. 또 신용구매 금액 뿐 아니라 현금서비스 금액도 캐시백으로 현금 환급되는 블루 포인트가 1,000원당 2포인트씩 적립되며, 직전 6개월 동안의 카드 결제 금액이 대출 한도가 되는 ‘블루 쓸수록 대출’ 등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일 동안 이자 없이 최고 1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는 블루 무이자론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론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만의 전세계 24시간 긴급 카드 재발행 서비스, 1,700여개 아멕스 여행 사무소를 통한 다양한 여행 서비스, 항공권 할인 서비스, 3만2,000여개 특급 호텔 할인 및 예약 서비스 등 아멕스 멤버십 서비스도 블루 카드 회원들에게 제공된다. ◇우리만의 마케팅 이번 블루 카드의 출시로 동양카드는 기존 마케팅 타깃이었던 30~40대 보다 젊은 계층까지 회원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양카드는 공격적인 영업과 회원 모집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감과 동시에 기존 그린, 골드 카드에는 더욱 우수한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블루 카드에는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양카드 관계자는 “대중성과 고품격 이미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블루 카드가 그 동안 아멕스 카드를 가지고 싶었지만 까다로운 발급조건 때문에 발급 받지 못했던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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