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좋은 사이트를 찾기위해 치러야 했던 「인터넷 다리품」을 덜 수 있게 됐다.㈜네비소프트(대표 석혜신·昔惠信)는 네티즌의 사이트 방문 횟수를 분석, 「알짜배기」 홈페이지만 검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트「NAVI 2000」(WWW.NAVI2000.CO.KR)을 열었다. 「NAVI 2000」은 갈수록 늘어나는 홈페이지 가운데 네티즌의 평가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2,000개를 골라 자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각 홈페이지에 대한 이용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게재하고, 네티즌의 평가에 따라 홈페이지 인기 순위를 결정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등록된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것만으로 마일리지 포인트(10점)를 받으며, 의견을 제시(10점)하거나 이 사이트를 동료에게 추천할 때(30~50점)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점수는 이 회사가 이달중 세우는 쇼핑몰이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품 소개 코너」에서 제품을 살수 있다.
이 회사 안성태 이사는 『네티즌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 엔진을 사용했지만 쓸데없이 많은 검색 결과 가운데 선택하는 번거로운 일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02) 785_2787/
정민정기자JMIN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