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춤바람' 났다

백화점 '춤바람' 났다문화센터마다 댄스강좌개설 회원모집 나서 가을학기 개강을 앞둔 백화점 문화센터에 때아닌 「춤바람」이 한창이다. 올 여름 일본 영화 「쉘위댄스」의 흥행과 함께 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신세대 부부, 직장 남성 , 청소년 등을 겨냥한 댄스 강좌를 마련, 이달말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표참조 먼저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다음달 1일부터 3개월간 정통 재즈댄스, 청소년 일요 힙합 등의 강좌를 매주 1회씩 연다. 수강료는 7만원. 롯데 관악점은 일요 부부 스포츠 댄스 강좌(수강료 6만원)를 개설해 회원을 모집중이다. 현대백화점은 본점에서 건강 디스코 교실, 힙합과 재즈를 중심으로한 스타춤 따라잡기, 라틴댄스, 살사, 맘보 등의 유행춤 따라잡기 강좌를 마련했다. 각 강좌의 수강료는 6만원. 본점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등에서는 룸바, 차차차, 삼바, 자이브 등 다양한 스포츠댄스 강좌도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직장인 댄스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요일별로 라틴댄스, 힙합재즈댄스, 댄스스포츠, 탭댄스를 강의한다. 1일부터 시작하는 힙합재즈댄스와 댄스 스포츠는3개월에 6만5천원이며 라틴댄스와 탭댄스 강좌는 10월 9일부터 매주 한차례씩 모두8차례 열리고 수강료는 5만원이다. 삼성플라자는 3개월짜리 주말 부부 댄스 강좌를 개설, 이달 말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2일 개강하는 토요 강좌, 일요 강좌는 1인당 수강료가 7만원이며 살사,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울수 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8/14 18: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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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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