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 국영기업 M&A 붐

【북경 AFP=연합】 상해 등 중국 동부지역에서 건실한 대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국영 기업들을 인수 또는 합병해 이익을 거두고있는 사례가 늘고있다고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지난 2년간 이 지역에서 약 2천5백개의 국영기업이 다른 기업들에의해 인수됐으며 특히 상해에서는 7백개 이상의 기업이『인수 및 합병을 통해 생기를 되찾게됐다』고 이 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 상해의 「스리 건스」그룹의 경우 지난 6년간에 걸쳐 7개 기업을 인수했는데 인수 이전에 비해 이 그룹의 연간 매출액이 12배로 늘었으며 경제효용도 1백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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