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교육주 매수추천 잇따라

메가스터디 저평가·웅진씽크빅 방과후교실 수혜


굿모닝신한증권은 온라인교육 대표주인 메가스터디가 교육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적정주가로 현재 주가보다 45% 이상 높은 5만6,400원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재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 주가는 최근 본고사 부활조짐과 2ㆍ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크게 하락했다”며 “2ㆍ4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중확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터디 주가는 이달 들어 15% 정도 하락했으며 이날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힘입어 전일보다 700원(1.83%) 오른 3만8,850원으로 마감했다. SK증권은 이날 오프라인 교육주인 웅진씽크빅에 대해 정부의 방과후 교실확대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200원으로 올렸다. 현재 웅진씽크빅ㆍ대교 등과 영세업체를 통해 운영되는 방과후 교실은 1,200여개를 넘었으며 방과후 교실이 늘어날 경우 브랜드ㆍ자금력을 갖춘 대형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웅진씽크빅 주가는 전일보다 50원(0.75%) 내린 6,650원으로 마감, 최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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