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1,980.44p(종합)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98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7포인트(0.55%) 하락한 1,980.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연준 인사의 발언과 경기 우려감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 하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도를 하고 있고 기관도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코스피는 장중 1,96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이 매수 물량을 늘려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1,98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5포인트(0.43%) 하락한 520.71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 오른 1,12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2.03% 하락했고 대만 지수는 0.83%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1.12%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88%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