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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수상에 실패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경쟁자이자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를 안아주는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3일(한국 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매튜 맥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각각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남우 주연상은 20kg의 체중 감량 등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 매튜 맥커너히에게로 돌아갔다.
디카프리오는 1994년 ‘길버트 그레이프’로 남우조연상 후보, 2005년 ‘에비에이터’로 남우주연상 후보, 2007년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남우주연상 후보, 2014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네번 모두 모두 실패했다. /디지털미디어부